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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면 어떤 여행지를 갈까?

synergy 2022. 3. 9. 22:55

글쓰기 모임 비라이팅 이번 주제는 '코로나종식😁, 나의 첫 여행 계획 미리 작성하기'이다.

 

코로나가 끝나면 나는 아이슬란드를 가고 싶다.

 

아이슬란드를 가는 이유는 대자연을 느끼고 싶은 것이다.

다음은 아이슬란드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유튜브 영상이다.

https://youtu.be/dII2kOAktZU

 

P중 극강의 P라는 ENFP 답게 여행 계획이라기 보단 버킷리스트처럼 가야 할 곳을 적어보겠다!

 

아이슬란드 여행 관련해서 참고한 블로그는 아래와 같다.

https://wendys.tistory.com/69?category=738468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유럽 신혼여행 #1 반 고흐의 나라 암스테르담

우리도 가자 오로라의 나라 아이슬란드로!! 이 여행은 2018년 9월에 시작되었습니다. 꽃보다청춘을 보다가 우리도 결혼하면 신혼여행 아이슬란드 가자~ 라고 했던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기왕 가

wendys.tistory.com

 


아이슬란드 여행을 가기 위해 해야 할 일

 

1. 여행시기 정하기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할 때 고래를 보고 싶으면 오로라를 포기하고 여름에 가야 하고, 오로라 투어는 겨울에 가야 한다고 한다. 여름에는 백야현상 때문에 오로라를 볼 수 없다고 하고 둘 다 하고 싶으면 가을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나 둘 다 실패할 수 있다고 한다. 여름엔 백야현상으로 관광시간도 더 많아진다고 하니 나는 여름/가을에 갈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겨울에 간 사람이 있었는데 빙판길에서 사고 날 뻔했다고 한다. 장롱면허인 나는 운전하기 위험할 것 같고 관광할 때 조금이라도 따뜻한 시기에 잘 돌아다닐 것 같아 여름/가을이 딱일 것 같다.

 

2. 동행 구하기

아이슬란드는 물가가 비싸다. 그래서 동행을 구하곤 하는데 일단 지인들 위주로 물어보고 찾기 어려우면 카페에서 구해볼 생각이다. 4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다.

 

3. 항공권 예매

항공권 예매는 바로 아이슬란드를 직행하는 방법도 있다고는 하지만 경유할 때가 더 저렴하기도 하고 경유시간이 긴 만큼 경유지를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내가 참고한 블로그에서는 암스트레담을 경우 해서 관광을 하셨다. 암스트레담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운하를 구경할 수 있어서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 암스트레담에서 자전거 투어 또는 빈센트 반 고흐 박물관에 가서 고흐의 자화상, 해바라기, 노란 집 등의 유명한 그림을 보고 싶다.

 

4. 차 렌트

아이슬란드는 무조건 운전을 통해 여행해야 한다. 장롱면허인 나는 최대한 요리와 설거지를 담당할 것 같다. 빙판길이 아니라면 나도 운전은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5. 숙소 예약(미리/당일)

일단 블루라군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숙소는 하나 예약해야 할 것 같다. 참고한 블로그에서는 온천을 이용하는 숙소 외에는 여행 일정을 보면서 당일 아침에 예약했다고 한다. 날씨와 컨디션 등에 따라 여행 일정도 변경될 수 있으니 이는 그때 가서 생각해봐야겠다.

 


아이슬란드에서 가봐야 할 곳/해봐야 할 것

 

1. 골든 서클 투어 

골든 서클 투어는 게이시르, 굴포스,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거치는 관광지로 꼽히는 코스라고 한다. 참고한 블로그에서는 게이시르와 굴포스만 가서 일단 거기에 대해 간단하게 작성해보겠다.

 

1-1. 게이시르

10분에 한번 정도 터지는 온천수 기둥 구경하기! 깜짝깜짝 놀랄 자연의 분수쇼!

 

https://youtu.be/lGyECALCAOc

 

1-2. 굴포스 

빙하가 녹아 형성된 흐바타 강의 폭포 보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보면서 멍 때리기

https://www.youtube.com/watch?v=-H9jf1iTEoM 

 

2. 블루라군에서 온천하기

머리가 얼리면서 온천하는 색다른 경험 해보기ㅋㅋㅋ. 홍현희님 사진은 아이슬란드는 아니지만 ㅋㅋㅋ 저런 경험을 하고 싶다. 

 

3. 스코가포스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촬영지로 기억한다. 예전 세계테마여행 아이슬란드 편을 봤었는데 이분들처럼 기회만 된다면 자전거 타고 한번 누비고 싶다.

https://youtu.be/zvjo0KpuHzc

 

4. 레이니스피아라

아이슬란드의 검은모래해변이다. 주상절리도 있다 ㅋㅋ 나의 고향 익숙한 제주도의 느낌이 나는 곳.

 

5. 요쿨살론

아이슬란드 하면 빙하 아니겠는가! 아름다운 빙하와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빙하라군 보기

https://youtu.be/jO4o6O0olAg

 

6. 다이아몬드 비치

제주도 검은모래해변엔 없는 빙하조각! 검은모래 위에 올라온 빙하 조각들이 다이아몬드 조각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해변.

7. 고래투어

고래는 추우면 활등을 하지 않는다.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할 때 고래를 보고 싶으면 오로라를 포기하고 여름에 가야 하고, 오로라 투어는 겨울에 가야 한다고 한다. 여름에는 백야현상 때문에 오로라를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여름은 백야현상 때문에 여행시간이 더 길다. 둘 다 하고 싶으면 가을을 선택하기도 하나 둘 다 실패할 수도 있다. 고래투어 후 고래박물관을 가는 것을 추천하던데 고래박물관에는 실제로 23미터나 되는 큰 흰 긴 수염 고래의 뼈가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글쓰기 전 막막하기만 했지만 여행 관련 블로그와 아름다운 영상을 보니 나도 모르게 힐링되고 행복해졌다. 죽기 전에는 꼭 가봐야겠다고 결심이 섰고 열심히 개미는 일해야지라고 동기부여도 생겼다. 이런 느낌을 받고 싶어 여행 에세이를 보는 건가?라는 생각도 든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내년 여름/가을쯤에 아이슬란드를 여행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