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100배 오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라 - 박종한

<목차>

chap1. 암호화폐 시장이 반드시 성장할 수밖에 없는 까닭

chap2. 비무장 상태로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지 마라

chap3. 암호화폐도 가치투자가 핵심인 이유

chap4.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큰 그림 보는 법

chap5. 100배 오를 알트코인에 주목하라

chap6. 암호화폐 시장의 큰 흐름을 읽어라

chap7. 마켓 타이밍을 잡는 차트분석법

chap8. 디파이로 평생 연금 받기

chap9. NFT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

chap10. 암호화폐 투자원칙 세우기

---

<기억 남는 문구>

chap1. 암호화폐 시장이 반드시 성장할 수밖에 없는 까닭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역시 달러와는 정체성이 전혀 다릅니다. 이더리움은 디지털 원유라고 불립니다. 원유는 무언가를 움직이는 동력원이죠.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고, 그 위에서 여러 혁신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더리움은 새로운 인터넷을 탄생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기존 금융에서 소외된 사람과 금융이 낙후된 지역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합니다. 파라과이, 탄자니아 등도 동참의사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쿠바는 비트코인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등 화폐의 가치가 현저히 낮아진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을 자국 통화와 연동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국가 신용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중남미 국가들이 비트코인 수용에 적극적인 이유는 인플레이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출처 :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8479624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시민들, 우려와 기대 동시 호소 - BBC News 코리아

실제 엘살바도르에서는 비트코인이 법정화폐로 채택되어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14만 6,000달러, 한화 약 1억 7,2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알트코인 가운데 99%는 앞으로 10년 이내에 사라지고 말 겁니다.

 

chap2. 비무장 상태로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지 마라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암호화폐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장기의 비중이 높아야 하고, 단기는 10~20% 정도로 하는 게 적합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매매를 할 때는 반드시 분할매매로 접근해야 합니다. 개인투자자가 시장의 변동성을 이기는 사실상 유일한 무기는 마켓 타이밍이 아닌 분할매수와 분할 매도입니다.

가령 필자는 초장기로 가지고 가는 코인이 아니면, 원금의 3배 이상 급등하면 원금의 일정량을 단계적으로 회수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익절의 핵심은 현금 확보에 있습니다. 확보한 현금으로 하락장을 대비하자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0~20% 사이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블록체인 용어
- 블록체인(Block Chain) :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하고, 이를 수많은 컴퓨터에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
- 노드(Node) :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라는 특성상 중앙 서버가 없어서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수많은 서버가 존재하고 이를 노드라고 함
- 백서(White Paper) : 암호화폐의 사업계획서. 주로 ICO를 통해 투자를 받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 프로젝트의 목적과 사업 방향성, 기술, 마케팅 등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음
- 해시레이트(Hashrate) : 얼마나 많은 채굴기가 암호화폐를 채굴하고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 수치가 높을수록 채굴기의 숫자가 많거나, 각 채굴기의 연산 능력이 높다는 의미
- 위임지분증명 방식(DPoS) : 대표 노드를 선정하고, 이 대표 노드끼리 합의하여 의사 결정을 내리는 방식
- 스마트 콘트랙트(Smart Contract) : 특정 조건에 맞으면 계약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 스마트 계약이라고도 함
- 에어드랍(Air Drop) : 투자자가 보유한 특정 코인에 대해 투자 비율에 따라 무상으로 새로운 코인을 지급하는 것
-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일컫는 말로,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운영되는 금융 서비스
- NFT(Non-Fungible Token) :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지칭. 기존의 암호화폐와 달리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고유한 가치를 지님
- 민팅(Minting) : 해당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거래 가능한 토큰으로 주조하는 것

 

chap3. 암호화폐도 가치투자가 핵심인 이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와 백서(White Paper), 공시 자료, 깃허브(GitHub) 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결국, 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높고, 커뮤니티가 잘 형성된 코인이 장기적으로 10배, 20배, 100배의 가격 상승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백서는 주로 신규 코인을 발행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ICO(Initial Coin Offering)에 사용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암호화폐와 관련한 정보를 찾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는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입니다. 백서와 홈페이지는 이 2개 사이트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https://coinmarketcap.com/ko/

암호화폐 가격, 차트 및 시가총액 | CoinMarketCap

https://www.coingecko.com/ko

암호화폐 가격, 차트, 암호화폐 시가총액 | CoinGecko

 

 

공시는 사업내용이나 재무상황, 영업실적 등 기업의 상황을 투자자에게 알리는 제도로 주식시장에 운영됩니다. 안타깝게도 암호화폐 시장에는 아직 공식적인 공시 시스템이 없습니다. 현재는 쟁글 사이트가 사설 공시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https://xangle.io/

쟁글 : 가상자산 실시간 공시데이터 & 크립토 평가 포털

특히 깃허브는 스캠(사기)코인을 걸러내는 데 주로 활용됩니다. 깃허브 활동이 거의 없다면 사실상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텔레그램, 트위터, 등등 많은 사이트를 추천해준다.

https://coinpan.com/

코인판 - 비트코인 커뮤니티, 가상화폐, 암호화폐, NFT, 디파이

https://www.ddengle.com/

땡글닷컴 - 블록체인, 암호화폐, 트레이딩

https://www.facebook.com/fb.stock00/

코인 갤러리

시가총액은 시장에 유통되는 코인의 전체 규모를 뜻합니다. 시가총액이 높다는 건 자금 유입이 많고, 안정적인 암호화폐라는 의미입니다.
시장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됩니다. 코인의 발행량이 유통량 대비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면 향후 가치 변화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락업(Lockup)은 암호화폐가 상장한 후 일정 기간 매매를 금지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시가총액만을 투자의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시가총액은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여러 보조수단 중 하나입니다.

 

암호화폐의 등급 확인하기
암호화폐의 가치를 평가할 때 활용하는 지표로 플립사이드크립토가 만든 FCAS가 있습니다. FCAS(Fundamental Crypto Asset Score)는 암호화폐의 기초점수 지표입니다. 지표를 측정하는 핵심 활동은 사용자 활동, 개발자 활동, 시장 성숙도 등입니다. FACS 점수가 가장 높은 건 이더리움입니다. 2위는 카르다노이고 비트코인은 11위입니다.

플립사이드크립토 이외에도 다양한 사이트에서 암호화폐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imetri.cryptobriefing.com/ratings/

Ratings - SIMETRI by Crypto Briefing

https://tokeninsight.com/en

Cryptocurrency Rating, Bitcoin Rating, Ethereum Rating, DeFi Rating | TokenInsight

기관투자자의 펀드 상품에서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물량은 비트코인 트레저리스에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1위는 그레이스케일 브트코인 트러스트입니다.
그레이스케일의 포트폴리오는 개인투자자에게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의 상품을 살펴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지캐시, 호라이즌, 스텔라루멘, 디센트럴랜드, 라이브피어, 체인링크, 파일코인, 베이직어텐션토큰이 있습니다.

 

-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보유현황 추정치

https://www.buybitcoinworldwide.com/treasuries/

Bitcoin Treasuries: 59 Biggest Companies Holding (Public/Priv)

- 그레이스케일 포트폴리오

https://www.coinglass.com/Grayscale

Grayscale Bitcoin Trust-Grayscale BTC Trust-Grayscale Bitcoin Trust Chart-Coinglass

 

이즈디스코인어스캠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점수를 통해 스캠코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isthiscoinascam.com/

Is This Coin A Scam

업비트가 상장 폐지한 29개 종목에는 유독 김치코인이라고 부르는 K-코인이 많았습니다. 유의종목을 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는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시가총액 상위권 코인 위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chap4.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큰 그림 보는 법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최고의 자산인 이유
비트코인이 여전히 가치 있는 이유
우리는 대부분의 기관과 기업, 큰손이 비트코인을 집중적으로 매집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큰손은 이더리움을 제외하면 다른 알트코인에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자산으로서의 가치는 비트코인이 압도적입니다.

이더리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더리움은 암호화폐이자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나면, 비트코인 같은 결제 및 거래용 코인을 제외하면,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이더리움을 토대로 태어났거나, 이더리움 위에서 움직인다고 보면 틀리지 않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으로만 놓고 보면 비트코인은 이더리움의 경쟁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최종승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결정적인 차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조건문과 명령문의 반복 실행을 사용할 수 없도록 설계하여 복잡한 계약 조건이 필요한 거래를 지원할 수 없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송금이나 결제 같은 금융거래 시스템에서 사용하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향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도 어렵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의 역할은 금융거래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종류의 시스템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튜링 완전성이라고 합니다. 이더리움은 특정 조건에 맞으면 계약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인 스마트 콘트랙트(스마트 계약)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 어떤 게 더 좋은 암호화폐일까요?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자산으로서의 가치 및 안정성, 혁신적인 기술 및 영향력 중 어디에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의 기술적 구조가 단순한 건 안정성을 위한 자발적 선택입니다. 덕분에 12년의 운영 기간 동안 큰 오류도, 해킹을 당한 적도, 작동이 정지된 적도 없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수많은 서비스를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둘은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를 키운다는 측면에서 경쟁 관계가 아닌 상생 관계에 가깝습니다.

블록체인, 비트코인과 무슨 관계일까?
블록체인의 핵심은 분산원장기술(Distrubuted Ledger Technology, DLT)과 전자서명(Digital Signature)입니다.
분산원장이란 비트코인 거래 명세가 담긴 장부인 원장을 분산해서 여러 명이 나누어 가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정부와 거대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중앙화 금융 시스템에 불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멋대로 조작하고 움직일 수 없는 탈중앙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장부를 여러 명이 나누어 가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정확히는 복잡한 수식을 풀어 조건에 맞는 해시값(Hash Value)을 찾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노드끼리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10분 이내에 문제를 가장 빠르게 해결하고, 블록을 생성한 노드에 비트코인이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이를 채굴(마이닝)이라고 부릅니다.
비트코인은 데이터 공간과 에너지를 제공해 네트워크 유지에 필요한 인프라 형성에 이바지한 것에 대한 보상입니다. 따라서 네트워크가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일종의 동력원입니다.
참고로 블록체인은 활용 목적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과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입니다.
해시함수를 거치면 원본 데이터를 알아볼 수 없도록 특수한 문자열로 변환이 됩니다. 이를 해시값이라고 합니다.
해시함수와 비대칭 암호화를 합쳐서 전자서명이라고 합니다.
A가 B에게 비트코인을 송금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거래 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세 가지 정보를 보냅니다. 바로 거래정보 원본, 전자서명, 공개키입니다.
채굴 활동은 보안을 크게 강화해서 외부의 비정상적인 공격이나 인위적인 변경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특정 국가나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을 지니려면 그만큼의 에너지를 쓸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미국의 금융기관이 비트코인을 선택하는 궁극적인 이유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에 최적화된 자산으로 평가받습니다.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발행량이 정해진 상태에서 반감기를 통해 공급량을 줄여나가 희소가치는 꾸준히 상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는 금리 상승에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움직임은 나스닥의 성장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는 암호화폐가 전통 자산군과 동등한 반열에 올랐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방어에 최적화되어 있으면서, 전통 자산과도 동등한 입지를 점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초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이더리움은 스마트 콘트랙트 기능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비트코인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는 만큼 더 복잡하지만, 플랫폼, 스마트 콘트랙트, 애플리케이션, 토큰을 순서대로 이해하면 이더리움이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코인과 토큰은 어떻게 구별할까요? 자체적인 프로토콜인 메인 넷을 보유하고 있는 지로 판단합니다. 즉, 기존에 존재하는 다른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성하면 코인이고, 다른 플랫폼 위에서 만들어지면 토큰입니다. 따라서 이더리움은 코인이고, 이더리움에서 돌아가는 디앱에서 발행한 암호화폐는 토큰입니다.

이더리움 생태계가 무한한 가치를 지닌 이유?
1. 독보적인 네트워크 생태계의 구축
2. 공급 대비, 수요의 급격한 증가
3. 기관투자자의 꾸준한 유입

-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 지닌 확고한 강점?
1) 중개 수수료를 사용자가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2) 소중한 개인정보를 넘겨주지 않아도 됩니다.
3) 거대 조직의 정책에 휘둘리지 않아도 됩니다.
결국,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은 사용자가 서비스와 정보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chap5. 100배 오를 알트코인에 주목하라

암호화폐의 기능 분류
1. 결제 및 거래 암호화폐
2. 플랫폼 암호화폐
3. 유틸리티 암호화폐
이 중 가장 주목해야 하는 건 2번 플랫폼 암호화폐입니다. 플랫폼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가 구성됩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2위로 매우 높지만, 성장 동력을 여전히 강력합니다.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비트코인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성장성과 더불어 안전성까지 고려한다면 이더리움이 최고의 선택지라고 봅니다. 이더리움은 주식으로 치면 우량주입니다.

좋은 코인을 선택하는 방법
1. 확실한 정체성을 가지는 암호화폐
2. 견고한 생태계를 구성한 암호화폐
3. 실용성 성장성이 뚜렷한 암호화폐
4. 높은 안전성을 지니는 암호화폐

chap6. 암호화폐 시장의 큰 흐름을 읽어라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비트코인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입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 비트코인 시가총액 /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참고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트레이딩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에 BTC.D를 입력하면 됩니다. 
트레이딩뷰 사이트에서 TOTAL을 검색하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가총액과 제외한 시가총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트코인 투자가 급격히 늘었다는 건 시장의 과열 신호입니다. 시장이 뜨거울수록 투자자는 더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위험한 종목에 눈길을 돌립니다.
그러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어떻게 활용할까요?
1. 비트코인에 투자할지, 알트코인에 투자할지 결정을 내릴 때 참고합니다.
2. 시장 진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도 활용합니다.
필자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40 이하일 때는 관망만 하는 편입니다.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5 전후를 투자하기에 안전한 수준으로 보고 조금씩 분할매수에 들어갑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와 함께 시가총액이 얼마나 상승하는지 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추세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바뀌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시장 전체가 폭락했다가 도미넌스는 상승하고,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가격은 횡보하는 경향을 보임.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2 정도 함.

 

https://kr.tradingview.com/chart/?symbol=BTC.D 

비트코인 도미넌스 인덱스 차트 — TradingView

https://kr.tradingview.com/chart/?symbol=TOTAL 

TOTAL 인덱스 차트 및 쿼트 — TradingView

 

예를 들어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하는데, 고래가 계속 매입하고 있다면 시장이 곧 살아나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코인의 가격이 오르는데도 고래들이 팔고 있다면 곧 조정이 온다는 신호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의 핵심은 거래소에서 입출금되는 코인의 수량입니다.
- 거래소로 입금되는 암호화폐 수량 급증(개인 지갑-> 거래소 지갑) : 매도 징후
- 거래소 밖으로 출금되는 암호화폐 수량급증(거래소 지갑-> 개인 지갑) : 보유 혹인 신규 매입

거래소로 이동하는 코인이 많다는 건 언제든 매도할 의향이 있다는 겁니다. 클릭 한 번으로 팔 수 있으니까요. 반면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동했다면 당분간은 매도 의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온체인 데이터는 크립토퀀트에서 주로 확인합니다.
크립토퀀트는 유료. 
무료로 실시간 온체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1. 웨일 알럿
고래들의 물량 움직임을 감시해서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트위터 계정에서는 규모가 큰 중요한 물량의 이동 내용을 공개합니다.
2. 뷰 베이스
거래소 지갑의 순 유입(유입-유출) 데이터를 확인합니다. 거래소에서 유출된 코인이 많을수록 순 유입 데이터는 마이너스가 됩니다. 따라서 마이너스 수치가 높을수록 고래의 매수 신호로 볼 수 있으며, 만약 플러스로 전환하면 거래소로 유입되는 양이 많아서 매도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whale-alert.io/

Whale Alert | Home

https://www.viewbase.com/exchange/

Exchange Wallet Screener | ViewBase

미국 정부가 안정적으로 보는 실업률을 3%대입니다.

 

chap7. 마켓 타이밍을 잡는 차트분석법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건 20일 이동평균선입니다. 참고로 비트코인의 장기 추세를 볼 때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중요합니다. 미국의 투자 리서치 업체인 펀드스트랫은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사라"는 비트코인 거래 법칙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라고 합
니다. 이 지표는 추세의 강도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추세전환을 예측하는 데 아주 유용한 지표입니다. RSI의 핵심은 과매수 과매도 구간을 찾는 것입니다. 
RSI의 핵심은 과매수와 과매도 구간을 찾는 것입니다. RSI를 활용하면 투자자가 과도하게 매수하는 구간에서 매입을 자제할 수 있고, 반대로 모두가 두려워서 움츠려있을 때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RSI 70초과 -> 과매수 상태 -> 매도 신호
RSI 30이하 -> 과매도 상태 -> 매수 신호

 

chap10. 암호화폐 투자원칙 세우기

초보 투자자라면 하락장에서는 다섯 번에 나눠 분할 매수하고, 상승장에서는 다섯 번에 나눠 분할 매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습니다. 

---

 

<3.3.3 미션>

1. 기억하고 싶은 문장 3가지

 

1.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최종승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결정적인 차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조건문과 명령문의 반복 실행을 사용할 수 없도록 설계하여 복잡한 계약 조건이 필요한 거래를 지원할 수 없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송금이나 결제 같은 금융거래 시스템에서 사용하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향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도 어렵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의 역할은 금융거래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종류의 시스템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튜링 완전성이라고 합니다. 이더리움은 특정 조건에 맞으면 계약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인 스마트 콘트랙트(스마트 계약)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정확히는 복잡한 수식을 풀어 조건에 맞는 해시값(Hash Value)을 찾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노드끼리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10분 이내에 문제를 가장 빠르게 해결하고, 블록을 생성한 노드에 비트코인이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이를 채굴(마이닝)이라고 부릅니다.
비트코인은 데이터 공간과 에너지를 제공해 네트워크 유지에 필요한 인프라 형성에 이바지한 것에 대한 보상입니다. 따라서 네트워크가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일종의 동력원입니다.

 

3. 코인과 토큰은 어떻게 구별할까요? 자체적인 프로토콜인 메인넷을 보유하고 있는 지로 판단합니다. 즉, 기존에 존재하는 다른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성하면 코인이고, 다른 플랫폼 위에서 만들어지면 토큰입니다. 따라서 이더리움은 코인이고, 이더리움에서 돌아가는 디앱에서 발행한 암호화폐는 토큰입니다.

​

2.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3가지

 

- 암호화폐 투자 경험? 수익률

- 자신의 투자 스타일? 이유?

- 투자하고 싶은 코인과 그 이유?

 

3. 이 책을 표현하는 단어 3가지

- 암호화폐를 투자해야 하는 이유

- 비트코인, 이더리움

- 코인, 토큰, NFT

 

---

<느낀점>

사실 암호화폐를 투자한 적도 없으며,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서 이 책을 별로 읽고 싶진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원리를 이해하게 되고, 많은 증권사에서도 분위기가 바뀐 것을 생각해봤을 때 장기적 관점에서 암호화폐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일단 이 책대로 라면 나는 비트코인/알트코인을 기반으로 장기투자를 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책에서는 기술적으로 알트코인이 플랫폼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매력 있게 설명한다. 

다양한 투자방법과 유용한 사이트를 알려주나 내가 언제나 붙잡고 추적하며 투자하긴 어려울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알트코인을 한번 소량 사보고 현금이 더 확보되었을 때 책에서 추천해준 지표들을 확인해가며 투자시기를 현명하게 잡고 들어가야겠다.

암호화폐의 원리, 투자해야 하는 이유, 유용한 방법들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암호화폐에 대해 잘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