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용인청년기후행동 활동을 하고 있다.
2번째 모임으로 뚝섬미술관 '여행갈까요' 전시를 같이보기로 했으나 시간이 맞지않아 혼자 보게되었다.
미술관을 가기전 졸음을 깨기위해 로우스탠드 커피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갔다. 가격도 2000원으로 저렴하고 크고 맛도 좋았다. 추천👍. 대기실같은데에서 마시고 나왔다. 그래도 기후행동 활동으로 전시를 보러왔는데 텀블러를 챙겨서 활용할껄이라고 조금 후회되긴했다.
뚝섬미술관은 뚝섬역 3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여행갈까요 전시 성인요금은 평일 10000원, 주말 12000원이다. 나는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여행갈까요 전시는 포토존이 많았다. 혼자 온 사람은 나뿐이였다😅
곳곳의 여행지를 그린 사진으로 여행의 향수 또는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가보고 싶다 라는 소망을 불러일으킨다.
전시가 끝날 때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자연을 위한 행동으로 지켜지고 즐길 수 있다는 메세지를 준다.
여행과 자연을 지키는 행동을 연결시킨 점이 좋았으나 자연을 지키는 행동의 동기부여가 좀 덜되는 것 같다. 비중이 여행:자연 = 9:1 정도?
내가 특히 기후행동의 활동으로 가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좋은 주제라고 생각하고 자연을 지켜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서 이부분 전시에도 영상을 추가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들었다.
해양오염으로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강조를 했는데 다른시각으로 해양오염의 주범이 수산업이라고 의견을 펼친 시스피라시 다큐가 생각났다. 나도 다큐를 직접 보진 못했으나 유튜브의 다큐소개로 짧지만 충격을 크게 받았다. 해산물을 무척 좋아하는데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https://youtu.be/wq-Memch86M
코로나로 여행가지 못하는 마음을 달래주는 전시, 다른사람들과 가서 여행간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즐기는 전시라고 생각된다🙂. 여행가고싶은 마음을 달래고 싶은 분에게 추천~
전시가 끝나고 여러 에코물품과 전시된 작품의 엽서를 파는데 나는 저기 고양이와 자연풍경이 그려진 그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 같아서 작은 엽서를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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