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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원인, 영향, 피해 사례

synergy 2021. 6. 23. 23:55

현재 나는 용인청년기후 행동을 하고 있다.

6월 16일 했던 회의내용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회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 무엇이 기온 상승을 불러오는가?
- 기온 상승으로 인한 영향은 무엇인가?
- 기후 위기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

다음은 주제와 연관 있는 관련자료이다. 관심있는 분은 확인하길 바란다.

기후변화의 경고-폭염과 건강피해.pdf
2.08MB

지구온난화_1.5도_특별보고서는_우리에게_무엇을_이야기_하는가
0.45MB
지구온난화에_따른_극지_영구동토층_해빙으로_인한_메탄_배출_증가_양상_분석보고서_김재연.pdf
0.34MB






Ref : 용인기후행동 문예련 발표자료

무엇이 기온 상승을 불러오는가?


- 우리 생활 속 탄소발생: 연료, 전기, 물품 등

- 우리가 먹는 쌀, 과일, 고기, 물고기 등이 생산되어서 우리들의 밥상에 오르기까지 이동거리를 푸드마일(Food miles)이라고 합니다. 푸드마일이 길면 길어질수록 이를 운반하기 위해 배, 기차, 자동차, 비행기를 많이 이용해야 하고 거리가 길어질수록 그 만큼 많은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식품이 오랜 기간 동안 이동하므로 상하지 않게 하려고 약품을 처리하게 됩니다. 결국 우리의 몸에도 좋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우리 음식을 먹게 되면 우리 몸과 지구 모두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영향은 무엇인가?

1. ‘생명권’이 위협받아요!


:1997~2016년 한국에서 17만명 기후변화로 숨졌다.. 최근 30년간 전 세계에서 열 질환으로 숨진 사람 세 명 중 한 명 이상이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의 여파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열 질환으로 숨진 다섯 명 중 한 명이 기후변화가 불러온 온도 상승으로 숨진 것으로 분석됐다.

기후변화는 산불과 같은 극한기후와 연관된 직접적인 영향에서부터 감염병 확산 변화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 가장 직접적인 것은 더위가 더욱 강력해지며 폭염 등 여파로 사망하는 것이다.

“한국은 독특하게도 중간 규모 도시보다는 시골과 대도시에서 열로 숨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미래, 공동체

: 정부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미래 세대의 현실은 점점 악화될 것. 신체적·정신적 발달 과정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은 이미 고통받고 있다. 특히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에서는 물, 위생, 음식, 적절한 주거, 건강, 교육과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있음. 이는 아동에게 더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음.

기후 위기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

사회·경제적 피해로 본 2020년 기후위기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020년 발생한 우리나라 이상기후 현황과 사회적 영향을 집대성한 「2020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내용)

- 태풍·호우로 인해 재산피해 1조 2,585억 원(최근 10년 연평균 피해액 약 3배)
- 산사태 6.175건 발생 역대 3번째

- 2020년 우리나라는 역대 가장 긴 장마철과 함께, 8~9월의 연이은 태풍의 영향, 여름․겨울철의 이례적인
이상기온 발생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발생하였다.

- (역대 최장 장마 기간과 연이은 태풍) 1973년 이후 가장 긴 장마철(중부기준 54일)과 4개의 태풍*이 연달아 우리나라에 상륙하였다.

- 태풍과 호우로 인해 재산피해 1조 2,585억 원, 인명피해 46명으로, 최근 10년(2010.~2019) 연평균 피해(재산 3,883억 원, 인명 14명)의 약 3배를 넘어섰다.

- 또한, 6,175건(1,343ha)의 산사태가 발생하여 1976년 이후 역대 3번째로 많았으며, 농작물 수확기에 침수, 낙과 등으로 인해 2019년(74,165ha)보다 많은 피해(123,930ha)가 발생하였다.

- 에너지 분야에서는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294,818호에 정전이 발생하여 가장 많았던 2019년 태풍 ‘링링’(161,646호)의 2배에 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

- (겨울철 이상고온) 전국적으로 따뜻한 겨울(2019. 12.∼2020. 2.)이었으며, 특히, 1월의 기온이 1973년 이후 가장 따뜻하였다.

- 따뜻한 기온의 영향으로 해충의 월동란이 폐사하지 않아 여름철에 혐오 곤충(대벌레, 매미나방 등)이 많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매미나방으로 인해 대규모 산림이 붉게 변색되는 등 6,183ha(전국 10개 시도)의 식엽 피해가 발생하였다.

- 한편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는 한랭질환자 303명, 사망자 2명으로 5년 평균대비 각각 34%, 81.2% 감소하였다.



Ref. 용인청년기후행동 고아름 발표자료

https://youtu.be/kBlo6t4hBjQ

우리나라 2도가 오르면 낙동강이 바다랑 연결되고 인천공항과 일부지역이 잠긴다고 한다.


환경부 그림카드

1도마다 우리 지구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Ref. 용인청년기후행동 김지원 발표자료


소감

  • 우리는 온도가 1도 올라가는데 위기의식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발표준비를 하면서 만약 2도가 올라가면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 부산은 반도가되고 인천공항과 그 주변 일대가 잠긴다는 것을 들었을 때 꽤나 우리에게도 금방 있을 수 있는 일이구나라고 느껴졌다.

  • 6도의 멸종이라는 책을 통해 예측된 기후변화 위기는 매우 끔찍하다. 자본시장이 붕괴도고 전쟁이 발발되고 6도가 오르면 아예 살수없는 지구 모든 생물체의 대멸종이 된다는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 결국 기후변화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화석연료 발전이다. 에너지 전공자로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더 많이 도입되도록 스마트그리드 구축과 관련한 일을 해보고 싶다.

  • 극지방 영구동토층에 메탄이 다량 매장된줄 몰랐다. 극지방의 빙하가 녹음으로서 수증기가 많아져 기후 되먹임 효과가 되는 것도 문제지만 영구동토층에 있는 대량의 메탄이 방출되는 것 또한 매우 위험한 일일 것이다.

  • 예련님의 발표자료를 보고 역시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새삼 느꼈다. 요새 용기내 챌린지를 하고 있다ㅎㅎ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들고 엽떡 2인분을 포장해왔다. 그런데 살림력 0인 나는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가는 바람에 플라스틱이 주황색으로 변했다. 햇빛을 쬐니 좀 나아지긴했는데 용기내 챌린지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이런 정보를 공유하고 유도하는 활동도 관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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